(불안장애) 일상에서 벗어날 일정으로 잠을 못자요

원래 잠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시험, 편하지않은 자리, 어려운 과제. .등등 일상에서 벗어나는 일들이 계획되어 있으면 늘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새벽에 잠이깨면 더이상 못자고했어요. 

40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그래요. 

아이들이 많다보니 제 시간이없어 늘 새벽4시에 일어나는데요, 스케줄이 있으면 2시. .이렇게 일어나버려요. 

그리고는 일정을 생각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자요. 

직장인도 아니고 전업주부지만, 아이들 일정에도 제일마냥 불안함을 느끼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게 느껴질때마다 기분이 나빠져또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ㅜㅜ. 체질상 조용하고,혼자있는 걸 좋아하다보니 사람만나는것도 별로안좋아해서 편한사람외에는 진짜 힘들어요ㅜㅜ

늘 그래와서 익숙하면서도 도무지 나아지지않는 이런불안함에 또 지겹고 지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