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불안장애를 공유합니다.

저는 안전에 대한 강박이 심한 편이에요
일상에서 거의 드러나는 편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서
버스를 타면 사고 나면 어쩌지
기차타면 전복되면 어쩌지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는 하다못해 천장이 무너지면 어쩌지
집에서 자다가도 불이 나면 어쩌지 하는 
이런 쓸데없는? 안전에 대한 공포가 좀 심한 편이에요
근데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보니 그렇게 쓸데없는 
생각에 감정을 허비하는 편이죠 
저같은 분들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ㅠㅠ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