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을 만나는걸 꺼려하는 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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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MBTI가 뭐야 물으면 나는 I야, 나는 극E야... 이런식으로 표현을 한다. 

나도 MBTI검사를 해봤을때, I가 나와서 아 그래서 그랬구나... 라고 나자신을 이해하게 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과연내가 내향적인 성격이 있어서 그런걸까.. 

그래서 사람들 만나는걸 꺼려하는 걸까... 의문이 들때가 있다. 

 

나는 사람을 만나러 외출하는것을 꺼려한다. 

고로 거의 집에만 있고, 

주말에는 가족끼리만, 외출한다. 

 

간혹, 다른집과 즉흥적으로 저녁을 식사 약속이 잡히고, 

즉흥적인 만남이 되는걸 극도로 꺼려하고 싫어한다. 

 

내가 과연 I성향의 사람이라서 그런걸까. 

 

불안장애가 어떤걸까 싶어서 네이버에 찾아보니, 종류가 진짜 많았다. 

 

현대인들은 이유없는 불안장애를 많이 겪고 있었고, 이런걸 정말 불안장애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공황장애도 불안장애의 범주에 들고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강박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도 모두 불안장애의 다양한 형태였다. 

 

나는 이중에서 사회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른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것도 두렵기도 하고, 대화할때는 조금 목소리도 떨린다. 

그래서 다른사람을 만나는것을 싫어하고 꺼려하는 것이 아닐지 모른다. 

 

아주 심각한 상황은 아니여서 약이나 다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심각해 진다면 치료를 고려해봐야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회사도 퇴사를 하고, 

다른사람을 만날일이 거의 없어서. 긍정적이다. 

 

만약 불안장애가 의심되고, 걱정된다면, 

전문의에 도움을 받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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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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