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뭔가를 계속 쓰는 사람이예요.
소소한 메모부터 일기까지 다양하게 쓰는데 쓰는게 취미이기도 하지만 잊어버리는 것이 두렵더라고요.
약속같은거나 기억해두어야 할 기념일은 물론이고 그 날 있었던 특별한 일들이 생각이 안날까봐 두려워요. 실제로는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 잘 안잊어버리는데도 혹시 잊어버릴지 몰라 쓰고 쓰고 또 쓰는 메멘토 불안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중입니다..
그나마....쓰는걸 좋아해서 다행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