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지내왔던 시간이 많았던지라 기본적으로 불안도가 많이 높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는 항상 긴장을 하면서 살아왔던 터라 항상 굳어 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힘이 빠지게 되는 것 같고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긴장되고 불안한 순간은 처음 겪는 일들, 낯선 상황,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 제가 있을 때는 아무리 긴장하지 않으려고 해도 긴장이 되고 불안하지 않으려 애써 노력해도 불안이 없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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