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매사에 철저히 점검하고, 꼼꼼하게 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실수할까봐 불안합니다.
뭔가 바빴거나 정신없었던 날이면 그 불안이 더 올라옵니다. 불안이 올라오면 정말 몸이 늪에 빠진것 같고, 기운이 쭉 빠집니다.
그러나 삶에 불안이 없을수는 없는거겠죠.
나의 이 불안도 결국 나를 지켜주려는 마음임을 받아들이며 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