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26895424
일을 하다보면 내가 맡은 일 말고도
다른 이와 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운이 좋아 협업하는 이와 마음이 잘 맞으면 상관은 없지만...
사실 협업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상대방과 조율을 해야 하는 것인지라...
의견에 마찰을 밎을 때가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면 분위기가 어쩔 수 없이 장난 아니게 이상해져 버려요.
싸움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조용히 좋게 좋게 넘어가고 싶어하는데....
언성 높이며 화부터 내시는 상대방을 만나게 되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왜 이렇게 소리를 높이시냐고 말하면...
"분노장이어서 그래요!"
라고 받아치는데...
아니, 분노장이 무슨 말싸움 치트키입니까?
제 귀에는 입 다물라는 말로 밖에 안 들리는데...
분노장 어쩌고 하면서 대꾸하는 사람 보면...
어쩜 저리도 기발하게 자기 변명을 해대나 싶어요.
방송 예능에서도 보면 분노장 가지고 우스갯소리로 꽁트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이 단어가 우스갯소리로 느껴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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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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