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면 주위 사람들에게 손찌검하는 친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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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친구 중 한명은 분노 조절 장애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대학생때 만난 친구인데요

친구랑은 동아리도 같이하고 술자리도 같이 많이 즐긴 ..! 그래서 졸업하고도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 친한 친구예요.

 

친구는 장점이 참 많아요.

내 편이라고 생각되면 엄청나게 잘 대해줍니다.

그리고 정이 많아요

어른들에게 예의 있게 행동하는 바른 성인이구요.

자기의 할일을 남에게 미루지 않아요.

또 자기의 가치관이 있는 친구라 자기의 미래 설계, 자기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스스로 계획하는 아주 멋진 친구랍니다.

그래서 침 저도 이 친구에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학교 친구 들 중에 저랑은 꽤 가까운 친구예요.

그래서 추억이 참 많아요.

학생때 학생회도 같이하구..!

동아리도 하구!

술자리를 하면 항상 같은 테이블에 앉아 같이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즐겼어요.

그리고 서로 고민이 있으면 고민을 털어 놓으며 서로 닥래주기도 했구요.

여행을 좋아해서 우정 여행으로 해외 여행 2번!

국내여행도 아주 많이 다녀왔어요.

그 사이 추억을 쌓으며 서로룰 이해할 수 있었고 나쁜 말을 서로할 수 없는 소중한 사이가 되었답니다.

 

그냥 엄청 서롤 아끼고 소중한 친구 중 한명이예요.

함께한 추억이 너무나도 많고 좋아셔 저는 이 친구가 참 좋답니다.

 

참 멋진 친구예요..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보이는이 친구에게는 약간의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것 같아요.. ㅠㅠ

학생때부터 뭔가 성격은 워낙 좋은 친구지만 자기와 맞지 않는 사람이나 자기의 의견에 반하는 사람이 있으면 심하게 배척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그리고 그 증상들은

  • 상대에 대한 비방 및 욕설
  • 밀치거나 약간의 손찌검
  • 언성이 높아지고 달라지는 억양

로 나타났습니다..

처음엔 이 친구가 이런 증상을 보이면 저에게 와서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저는 아~~ 그 사람이 잘못했네

너 아무잘못 없었네;;

뭐야뭐야 그사람이 이상하네 ㅡㅡ

이렇게 했어요

제 친한친구고 그 친구를 지켜주고 싶었으니까요

 

하지만 주위 과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가 들려서 저는 확신했어요.

  • 걔 좀 분장있는거아냐??(분노 조절 장애)
  • 걔 또 다른 사람이랑 시비붙어서 문제생겼다며?

뭔가 저 혼자 느낄 수 있으면 제 개인적인 생각이 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주위 사람들이 이렇게 계속 이야기하니까..

아 내 친구가 약간 폭력적인 성향이 있을 수 있구나..

라는 걱정이 들었어요.

 

술자리에서 다른 친구를 밀치기도 하고..

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언성이 올라가다가 결국..

되니까요..

그련 순간을 적지 않게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친구를 상처주고 싶지 않았어요

누구에게나 너무나도 추억도 많고 소중히 여거 싫은 소리 못하는 친구가 있잖아요?

물론 이 친구에게 말해주는게 그 친구를 위햔거고 생각하는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뭔가 그 친구에게 이야기항 수 없어요 ㅠ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라사요 ㅠㅠ

이해못하실 수도 있지만.. 상처주고 싶지 않아요

 

아마 친구도 자기가 조금 이런 성향이 있다라는 걸 알고 있을 거예요.

제가 이야기를 하지 않아두요.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분노 조절 장애냐 라고 들은 적이 있나봐요..

친구는 그런게 뭐냐고는 툴툴되는데..

그 친구 눈을 봣는데.. 괜찮아보이지만은 않은 눈빛이였어요.

 

티비에서만 보던 분노조절장애..

심각하겨 여기지 않았는데..

요즘 친구랑 다니디보면 여전히 제가 이 친구의 성격을 눌러줄 때가 많아요

 

야야 너가 참아

에이 야야 무슨 이런걸로 화내냐 괜찮앟ㅎㅎ

저 사람이 이상하네 그냥 가자!

이렇게요

 

친구에게 병원가봐..

너 분노조절장애있는 것 같아 내가 도울일이 있을까?

라고도 말할 수도, 그리고 말하고 싶지 않은 상황입니다.

너무 딜레마예요 ㅠ

이친구는 저에게 많은 영향을 준 친구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억제해주고..

잘 지켜주고 있지만 혹여나 제가 이 친구의

성격에 지치거나..

이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더이상 제가 지켜줄 순 없으면요..?

어떻게 될까요 ㅠㅠ

고민입니다 고민이예요..

 

엄청엄청 소중한 사람이 이런 성향이 있지만..

그렇지만.. 너무 아끼기 때문에 말할 수 없는 상황일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마인드키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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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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