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일하고 집에와서 조금 앱테크도 하고 쉬어야지 싶은데 부모님이 핸드폰에 대해 모르는 것을 물어보거나 필요한 세제같은거를 구매해달라고 하시면 저도 모르게 화부터 나게 되더라구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걸 내가 가까운 부모님에게 푸는 건가 싶기도 해요.
사실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고 정말 도움이 필요해서 하신 말씀인데 그 당시에는 쉬고 싶은 내가 또 알아보고 일을 해야하는 건가 싶은 생각에 화부터 나게 되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그동안 밀려뇠던 드라마도 좀 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며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쉬어야지 해요.
그렇지만 계획했던 일이 아닌 할일이 생기면 또 갑자기 기분이 안좋고 화가 나는 것 같은 제가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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