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제가 참 잘 참는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분노 조절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이 성격이 제 아버지랑 똑같아서 보고 자란게 있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어렸을때 아버지가 별일 아닌걸로 화내는걸 보며 왜 저럴까 싶었는데 제가 나이가 드니 똑같은 짓을 하고 있네요. 이것도 유전인가 닮아도 이런걸 닮나 한탄스럽고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