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혼낼때 분노조절장애인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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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면서 나의 잠재된 분노성향을 알게 되었어요 어릴때는 아이들도 조금만 언성을 높이면 말을 듣는것 같아 그닥 큰 소리를 내지않아도 훈육이 되었는데 해가 거듭되고 머리가 굵어지면서 자기 주장과 고집이 세지다보니 부모말을 무시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욱하는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쳐 거의 분노조절장애처럼 느껴져요 이건 제 안의 원래 잠재돼있던 성격이 맞는거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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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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