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금쪽인가 싶은 분노조절장애

예전부터 느꼈던건데 작은 일 작은 말에 큰 분노와 짜증을 느낍니다...

 

사람들에게 티를 낼수 없을땐 혼자 차나 집에서 큰소리로 쌍욕을 하기도 하고 샤워하면서 펑펑울기도 합니다

 

이때까지 쌓여온 짜증이 작은 말 한마디에 터져버리는 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진짜 분노조절장애 같아서 정신과를 가야하나 생각하면서도 간다고 또 뭐가 달라지겠나 싶어요...

 

남들은 잘 넘길수 있는 농담같은 말도 저는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어려워요

 

그래서 괜히 사람들과 마찰이 많이 일어나서 주기적으로 마음이 안 좋습니다 ㅜㅜ

 

그렇다고 또 제 이런 성격을 누르자니 또 스트레스가 되는거 같구요

 

아 진짜 답답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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