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공해와 분노조절장애

안녕하세요? 평소 조용한 생활환경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즉 시끄러운 환경을 잘 견디지 못합니다. 특히 사람들 말소리에 민감한데요.

레스토랑에서 크게 떠드는 사람들, 아이들 소리지르는 소리, 도로변 차량에서 울리는 크락션 소리

이런 것들에 유독 민감한 편입니다. 

사실 민감하기만 하면 상관이 없는데 이걸 참기 어려운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니 몸속 깊은곳에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열에 7~8번은 참는 편이지만 2~3번은 입밖으로 큰 소리가 나서 당사자와 싸운 적도 몇 번 있어요......

평소 다른 일에는 자제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런 화는 도저히 참기가 어렵습니다.

이게 정말 사람들이 일컫는 분노조절장애일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