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참다가 욱 하면서 나오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두달 째 방학입니다.

아이들 방학은 엄마들에겐 개학이지요.

매일 팽팽 노는 고등입학 예정인 아들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래 모.. 공부도 할 놈이 한다고 생각하자 하지만, 보고 있으면 열이 받는 걸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잘 참다가... 터지면 겉잡을 수 없이 터져버립니다.

내가 미친년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빨리 개학을 하던가, 이집에서 나가고 싶습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