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26573007
사람에게는 누구나 건드리지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는 제 아이들이 그런 존재지요
그러다보니 밖에 나가서도 크게 언급하지않게 되더군요
제 소중한 아이들이 타인들이 입에 회자되는게 싫더라구요
주변에서는 그런점을 알아 대부분의 분들이 조심해줘서 잘 지내고 있는데..
얼마전 신입으로 들어온 분이 다른곳에서 들었다며 제 아이의 이야기를 꺼내는데 정말 눈이 돌아간다는 말이 실감나게 머릿속에 불이 번쩍 하더군요.
다행히 크게 화내지는 않았지만 그순간이 한동안 남아 삭히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크게 문제될 말도 아닌데 순간적으로 참기 힘든 순간 ㅡ나 분노조절장애 있는거 아냐ㅡ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이런 경우 저만 있는건 아니지않나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별거아닌 말에도 울컥하는 나 분노조절장애일까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