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0대 중반이니 대학교 4년을 막내 이모집에서 지냈어요
이모가 밖에서 자취하면 무섭고 힘들다고 자기집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퇴근하고 술을 드시고 집에 오면 성격이 변해버리는 이모부가 무섭더라구요.
제가 이모집에 늦게 가면 그 모습을 보지 않는데 약속이 없어서 이모집으로 일찍 하교를 하면 술 드시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 해서 집안 살림을 다 던져버리는 이모부가 공포였어요ㅠㅠ
술 안 마시면 좋은 사람인데 술이 나쁜 사람이라는것을 알려주더라구요
근데 아직도 그 버릇 못 고친 이모부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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