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J형인 저는 계획했던 일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순간 감정을 주체하지 못 하는데요. 직장에서 업무추진할 때 철두철미하게 계획서를 작성하고 계획된 일정에 딱딱 맞게 추진을 하고 프로젝트 마무리는 1-2전에 마무리해야하는 스타일. 그러다보니 실수는 없지만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여행을 가도 숙소, 맛집, 관광지, 이동시간 까지 만약을 대비해 B플랜 까지 정리해서 갑니다. 조금이라도 삐긋하면 표정과 말투에서 다 드러나는 것 같아요. 옆사람이 불편해하는 걸 알아 조금의 여유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는데 잘 고쳐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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