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저도 결국 번아웃 증후군을 겪게 되네요.

지금껏 어떻게 지내왔는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왔어요.

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선택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꾸역 꾸역 버티며 여기까지 왔네요.

결과적으로 오래 전 제가 상상했던 그런 모습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었지만, 그로 인한 실망보다 번아웃 증후군으로 인한 현 상태가 개인적으로 큰 고민이네요.

번아웃 증후군 많이 들어봤지만 저와는 상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닥쳐보니 그로 인한 무기력감이 꽤 크네요.

더 늦기 전에 다시 인생의 동기 부여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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