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번아웃증후군 탈출하려면

대학 대학원 그리고 회사생활까지 쉼없이 쭉쭉 달려서 가다보니 한번 다가온 번아웃이 해결이 잘 안되네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해냈나싶은 시간을 지내왔고 그때는 그냥 열정으로 해냈던 거 같아요.

늦게까지 실험실에 붙어있는게 힘들었는데 회사생활 하면서는 야근이 일상이었고 새벽에 혼자 남아서 일도 많이 했었네요. 이렇게 몇바퀴만 더 돌면 정말 안될꺼 같은 그러한 순간들이 많았죠.

그리고 모든 것에 의욕이 없어져버렸나봐요. 다른 일을 해보고 싶지도 않고 새로운 걸 배우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원래 하던 일은 너무 싫어져버렸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게 쉽지 않네요.

불씨 자체가 폭우에 다 꺼져버려서 다시 살아날 수 자체가 없는 상태 이런 오래된 번아웃도 탈출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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