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는 삶.
25년간 실직기간 거의 없이 일했습니다.
운이 좋았죠.
그런데 이제 돌아보니 어찌보면 쉼없는 삶이 었던것 같습니다.
대학교수나 초중등 교사들은 안식년이란게 있더군요.
업종마다 다르겠죠.
그런데 25년간 중소기업에 다니다 보니 그런건 없었습니다.
쉬고 싶으면 월급을 포기해야 했지만 저만 보는 아이들을 보면 포기할수 없었죠.
아이들의 안정감을 깨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게 저의 사랑이었지만 아이들은 알까요?
이제 좀 쉬고 싶습니다. 아무런 책임 없이 쉬고 싶네요.
이젠 좀 쉬고 싶지만 오늘도 출근합니다.
가장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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