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 지났다 올해 설에는 시아버지께서 다리가 아프시다고 해서 집에 오지 않으셨다 12일에 시누이집에 갔다왔다 시아버지가 같이 사신다
시댁에는 가족이 별로 없다 시아버지가 외동아들이고 시어머니는 돌아가셨다 자식은 세 남매인데 큰형님과 시아주머님은 돌아가셨다 시누이 한 명과 울집 남편이 다이다
시누이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서 그 집에 갔다오면 그 집안을 받쳐주고 온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항상 찜찜하고 번아웃이 되어서 온다 시댁에서는 나는 이방인이고 잘한 것에대한 칭찬은 남편의 몫이다
희망이 없어지면서 번아웃 되는 것에서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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