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증후군 극복기

난 남들과 조금 다른 삶을 살아왔다. 인생의  전반기와 후반기는 모든게 정반대인  환경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다. 반뀐  환경탓에 적응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삶을 살았다. 너무 쉼없이 달러와서인지 내가가진 모든것이 부질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공허함이 밀려왔다. 지금에  와서야 그게 번아웃증후군이라는걸 알지만 그때는 그게 뭔지도 몰랐다. 다행이  챙겨야하는 소중한 가족이 있었기에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누구나 열심히 살다보면 크던 작던 번아웃의  순간은 온다.  잘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숨쉴  공간을 마련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