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화)스트레스로 생긴 번아웃증후군😵‍💫😵

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26319446

이번 고민상담소 주제가 '번아웃 증후군' 이네요. 

생각해보면 저에게도 번아웃이 왔었던 기억이 있네요. 번아웃이란 뜻이 어떤 활동이 끝난 후 몸이 지치고 그 일에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해결하지 못해서 몸과 마음이 지친상태를 말하지요. 

 주로 번아웃은 완벽주의 성격, 의무감이 강한 성격,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못하는 성격들이 번아웃이 오기 쉽다하네요. 제 성격이 그랬던것 같아요. 무슨일을 한던지 내맘에 들때까지 한다거나 나에게 주어진것은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해야 직성이 풀리고, 남보다 더 잘해야한다는 생각들 때문에 늘 스트레스가 심했던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 대인관계도 좋지 않았던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혹시 나도 번아웃 증후군일까? 

자가진단 테스트 먼저 해보세요!

2/13(화)스트레스로 생긴 번아웃증후군😵‍💫😵

저는 현재 4개정도 되네요. 🥲

 

 지금은 유치원 교사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유치원 교사를 할때를 생각해보면 모든 선생님들은 번아웃이 여러번 왔을거라 생각해요. 그만큼 하는 일들이 많아요. 그중 제일 힘든것이 학부모와 아이들을 상대해야 하는겁니다. 아이들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 일을 잘 선택한건 알지만 점점 갈수록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성격이 예전같지 않고 점점 예민해지고 이상하게 변해감을 느낄수 있네요.  그걸 마주하고 상대해야 하는게 교사이고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느게 교사네요. 그래서 교사들의 스트레스는 대단하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유치원은 정말 해야할게 많아요. 원장이 욕심이 많으면 교사들은 더 힘들어져요. 달마다 다양한 행사가 많고 그것으로 인해서 야근을 하기도 하고 정작 아이들을 위한 수업준비가 잘 안되니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  교사들은 아이들이 다 가고난 후에도 쉬지를 못해요. 해야할일이 너무 많거든요. 

주말 이라도 즐거워야 하는데 전혀 즐겁지가 않고 일요일에는 다음날 출근할 생각에 힘이 빠지고 우울해 집니다.

  어느순간부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가 최대치 였는지 안면마비까지 왔었고 화장실을 잘 못가기도 해서 요로결석 까지 걸렸었어요.   건강이 너무 안좋아지는걸 느껴서 유치원 교사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번아웃은 무조건 몸과 마음이 편해야 하더라구요. 또 나에게 맞는 취미생활도 하고 적당한 운동도 하는게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번아웃이 오지 않게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는 다시 유치원 교사를 하라고 한다면 못할것 같아요. 아이들이 싫은건 아니지만 더이상 교사라는 직업은 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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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오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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