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로 번아웃 증후군이 왔어요

진짜 명절 힘드네요

당연히 예전보단 점점 좋아지고 편해진건맞는데

상대적 박탈감이죠

 

안가는 사람 여행가는사람 시켜먹는사람 나가서 먹는사람이 점점 많아지니

해야하는 음식가짓수가 적적어고 오는 손님이 적어져도 

마음은 더힘든것같은 느낌이예요

이번엔 날도짧아서 내려가고올라오는 시간도 길어지고(부산가는데 8시간걸림ㅜㅜ)

 

그래서 명절이 지나고나면

항상 아무것도 하기싫고 무기력해져요

번아웃증후군이 와요

주부라 무조건 청소빨래 애들밥 안할수가없는데

다녀온 후라 정리할것도 많은데 

손을 놓게되네요

진짜 애들밥만 겨우주고 

아무것도안하다가

이러면안되겠다싶어

나가서 걷고 러닝크루 조금하고오니

조금은 나아졌네요

내일은 맘다잡고

밀린 집안일도하고 으쌰으싸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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