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이 뭘까? 했어요.
작년 후반부터 일거리가 줄어들다 보니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거 같아 와이프 눈치도 보이고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그렇다고 와이프가 잔소리를 하는것도 아닌데 자격지심이겠지요.
일거리를 찾아 돌아다녀도 딱히 답도 없고 나름 노력은 하고 있는데도 희망이 보이지 않은 터널에 갇힌 느낌이랄까요?
그러다보니 친구들 만나는것도 피하게 되네요. 제 평생 살면서 이리도 자신감도 의욕도 없어져 본 경험은 처음인듯요.
언제쯤 경기가 좋아질까요?
아침마다 눈 뜨는게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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