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번아웃증후군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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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라는 직업은 365일 쉼없는 직업이죠. 주부의 역할은 가정의 하루 시작을 알리는 모닝콜 같은 존재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종합병원 의사이며 식물을 기르는 정원사며 집 안을 정리하는 청소부 등등 

 

어느 하나, 한 곳에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방대합니다.

 

아마 평생 휴가 없는 직업일 거예요.

 

그러다보니 정말 가끔은 모든 것에 힘들고 지쳐서 주저 앉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손끝 하나 까딱하는 것조차 힘든.

 

솔직히 가족은 주부라는 직업을 인정하지 않는 구성원이라 이런 때는 오롯이 혼자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 되곤하죠.

 

일 년에 한두 번 이런 때가 오는데 요즘이 그 한번의 상황을 겪는 중입니다. 

 

이런 것도 번아웃 증후군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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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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