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한친구는 직업이 공무원입니다.
말단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나름 직급이 많이 올랐는데요.
워낙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고 사회생활도 만렙이라 주위에서 칭찬을 많이 듣는 친구에요.
근데 이 친구가 요새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본인업무도 산더미지만 다른업무도 봐야하고 자질구레한 일들조차 다른직원이 아닌 다 본인한테만 부탁한다는거에요.
야근을 거의 밥먹듯이해서 어느날은 얼굴을 봤는데 다크서클이 심하고 많이 지쳐보이더라구요.
그친구 얘기로는 차라리 말단일때 시키는일만 따박하던때가 차라리 낫더라고 하더군요.
일에치인 제친구.. 번아웃이 세게 온거같습니다.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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