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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30분..새벽에 일어나 아이들 아침밥준비, 남편도시락싸놓고 나는 집에서 6시 15분에 집에서 나온다..출근이다.. 정작 나는 물한모금만 마시고 늦을까봐 역까지 뛰어간다. 6시 27분 게이트를 통과..조조할인 받으며 출근하기 성공! 이렇게 단 100원이라도 아끼며 출근이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7시 10분에 도착하여 나의 할 일을 시작한다. 나의 근무시작 시각은 7시 30분..퇴근시각이 남들보다 조금 이른 15시 30분이지만 나는 또다른 제2의 출근이 시작된다..둘째 데리러 학교가서 둘째 훈련끝날때까지 뻗치기..저녁 7시나 되야 집에와서 큰애챙기고 남은 집안일하고 둘째 공부시키고..짧은 두 시간안에 모든일을 헤치워야한다. 시간이 없다..너무 숨이찬다..버겁다..직장다니고 결혼하고 13년동안 육아휴직도 못하고 아파도 병가도 못내고 계속 직장업무, 집안일, 육아 모든걸 소화시켰다 근데 이제 그만하고 싶다.내 몸이 아프다..남편은 내가 아픈 이유가 나이들어서 아프다고한다..나쁜x 내가 단지 나이들어서 아픈거냐고..내가 모든걸 아무말없이 해나갈때 너는 방관했잖아 그냥 모른체하고 무시했잖아!! 내가 신우염으로 응급실가도 애를 나한테 맡기던 너잖아!
그냥 나좀 놔줘 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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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아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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