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26100956
몇년째 서비스업종의 일을 하고 있네요
서비스업이다 보니 어떤 상황에서든 친절과 봉사는 당연한 일상이 되었죠
일상이다 보니 즐기듯이 지낼수 있는데 종종 무리한 경우가 생기게 되네요
나의 친절과 봉사를 당연한듯이 요구하고 비교하는 대상자들을 보면 어느 순간 화가 나더군요
세상에 당연한건 없다고 생각해요
자기 대접은 자기가 만들어 내는건데
내가 하는 일이 서비스라고 당연한듯 친절히 봉사하라고 요구하면 생기던 친절도 사라지더군요
그런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어느순간 번아웃이오네요
될대로 되라
어느 날부터 습관적인 친절이 나오더군요.
지나면 아무것도 남지않은 일상.
처음의 내 진심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소진되어버린 내 진심 얼른 돌아오길 바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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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도 화이팅^^~
신고글 을의 입장에서 업무를 보다보니 이젠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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