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증후군] 직장인의 삶에 찾아온 번아웃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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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숙명이라고 할까요?  

사실 일은 그냥 하면 됩니다. 매일 하는 일이라서 그냥 하면되고 그냥저냥하면 되요.

 

그런데 일은 혼자하는게 아니잖아요. 동료들끼리 사람들끼리 부딪치는 관계인데, 제가 사람들 사이에서 소모되는 감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큰편입니다. 그래서 일을 힘들게 안한날도 감정적인 소모가 많은 날은 집에와서 녹초가 되어요.

 

 잘 웃고 이야기 잘 주고받다가 아무이유없이 갑자기 다 싫어질때가 있어요. 혼자있고 싶고, 사람들 말소리도 듣기 싫은 순간이 와요.ㅠ

 

정말 힘든데 그럴때는 조용히 혼자서 있고싶어요..

아무도 말도 안 걸었으면 좋겠고, 대꾸도 하기싫고, 정말 나쁜건데 어쩔땐 저를 쳐다보고 걱정해주는 것도 싫고 부담되면서 신경이 안쓰이더라구요.. 

 

 이게 지금까지 사람들사이에 섞여있으면서 오는 저만의 번아웃증후군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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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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