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애쓰고 싶지 않아요...

예전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결과가 보잘것없어서 그런 걸까요?

노력해서 발전하는 게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저를 위한 일이라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어요.

그런데 현실에서는 남 좋은 일만 하고 있는 것 같고...

그냥, 해서 뭐해... 하는 생각만 드네요.

푹 쉬면 자연스럽게 나아질까요? 

이대로 도태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드는데도 의욕은 안 생기네요.

이런 시기를 극복하신 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