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더 심하게요
열심히 일합니다
근데 티가 안나요
애들이랑 신랑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어쩌면 저조차도 당연하게 해야하는 일이고그러다 추가로 시댁이든 알바든 생기면 두배로 더 해야합니다
근데 또 티가 안납니다
당연하다는 분위기에 힘이빠지고 힘에 부치는 내가 이상하단 생각이 들때가 있다가 또 어느날은 폭발합니다
그래놓고 미안해서 또 자책하게되고
이런게 번아웃이 맞는거지요 ?
아들이 중3이 되니 더 기복이 심해지고 무력해지네요
하나의 인격체니 내맘대로 해야하는건 당연한게 아니지만 그래도 자꾸 내맘 몰라주는 애들이랑 신랑보면 침울해져요 ㅠㅠ
명절이 내일이라 ᆢ 더 심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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