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

이제 8개월 들어가는 아이를 키우며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조금씩 지쳐가네요. 집이 시골이라 차가 없으면 나가기 힘들어요. 그래서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아이와 늘 씨름하다 보니 우울즐도 오고 하루하루 지치는것 같아요. 아이 씻기고 이유식 만들어 주고 재우고 먹이고 하는 반복되는 일상에 내 시간을 갖기 힘들어 그런것 같기도 해요. 원래 직업을 가뎠던 터라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직장을 잡고 일을 시작하면 좀 더 나아질까요?? 남편이 가끔 데리고 외출하기도 하지만 늘 똑같은 일상에 번아웃이 온거 같아요. 시간이 답일까요?? 아님 뭔가 벗어날 수 있는 것이 필요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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