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 저희 딸이 요즘 번아웃이 온거 같아 부모로써 지켜보기가 참 힘드네요 ㅜ
주위에서 열심히 하던 친구들이 고등학생인 중요한시기에 지쳐 떨어져나간다는말을 듣곤 했었는데 남일 같이 느껴지던 이야기가 저희집 이야기가 되었네요
공부도 친구관계도 스스로 아주 잘 해오던 딸이라 주위에서도 칭찬만 하던 아이였는데 지친건지 겨울방학 들어서부터 책은 아예 손 놓아버리고 친구들과도 그닥 연락도 없이 계속 잠만자고 하는일없이 피곤하고 예민하네요ㅜ
동굴에서 꺼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외출도 같이 하려하고 저 나름 노력중인데 쉽게 떨치고 일어나질 못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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