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증후군] 같은 일과 일상의 반복에 대한 번아웃

일을 하면서 힘든 일들도 있었고 거의 매년마다 고비가 찾아오곤 했는데 그때마다 잘 견뎌왔어요

이게 내 일이고 내가 제일 잘 해낼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고비를 넘겨온 것 같아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저에게 주어지는 일에 대해 저울질하거나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내가 해야 하는 게 맞나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까 남들도 이렇게 하나 하는 의구심이요

자꾸 그냥 남들만큼만 하자는 생각이 들고 더 잘하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앞뒤 가리지 않고 너무 열심히 달려온 탓에 번아웃증후군이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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