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로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왔어요

아이둘 공부를 전부 책임지고 있어요.

정확히 5살 여름방학때부터 같이 공부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한글만 가르칠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전과목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운동하면서 그날 가르칠 수업을

ebs나 인강으로 다 듣고 

오전10시 부터 공부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만족해하고 있어요.

공부도 곧잘 하구요. 

근데 방학으로 접어드니 더더욱 지치고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온것 처럼 힘들어요.

학교 다닐때는 오전에 제 시간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종일 함께 있으니 개인시간이 거의 없어서요.

개학하면 나아지려니 하고 참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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