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함 추구와 급한 성격이 불러온 번아웃

회사 일은  해마다 추가되고 추가된 일은 기존의 업무와 함께 완벽하게 마무리 해야하죠.

성격상 업무가 주어지면 빨리 완벽하게 처리하려 합니다. 그러다보니 일에 매달리게 되고  집에 와서도 회사에서 일이 연장선 상에 있게되고 마무리 될때까지 저를 채찍질 하죠. 쉴 틈이 없죠.

실수하지 않으려하고 후배에게는 모범을 선배에겐 누를 끼치지 않으려 했고

집안일도 해내야하고 아이도 케어해야하고.

철인인양 살고 있었네요.

일이 빨리 끝나 여유가 생기면 그 여유가 여유가 아니라 또 다른 일의 준비 기간이 되어버려요.

이제 너무 힘들어 내려 놓고 싶어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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