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쉼없이 달려온 것 같아요.. 일도 육아도요. 10년 이상 꾸준히 뭔가를 하다보니...
요즘은 다람쥐 챗바귀 돌듯이 돌아가는 일상으로 인해 무기력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일상이 너무 단조로와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열심히 뭔가를 하다가 이제 좀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너무 무기력해지더라고요. 의욕도 없어지지만,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어지면서
특히 저녁 무렵엔 침대와 항상 한몸이 되네요...
일도 그렇지만 집안일도 해도 티가 안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무기력........
일상에 지친 저... 번아웃된걸까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