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짜 감정 기복이 큰 편이예요~~
즐거울 때 한 없이 즐겁고 기분이 우울해지면 끝없이 우울해지는 타입인데
어릴 때는 표정 숨기는 것도 가능했고 감정의 기복차도 그렇게 크지 않았던 거 같은데...
나이들수록 어떻게 감정숨기는게 더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회사에서도 우울한 감정 들키는건 하수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버려서 들키기 일쑤고
짜증도 늘어나구요...
이게 조울증의 한 증상 같아서 진짜 심각하게 상담을 받아봐야 하나 싶기도 했는데
아직은 내가 아직도 어리광을 부리고 있나 싶기도 하고............
조금 더 어른스럽게 내 감정 컨트롤이 잘되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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