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이란 조증과 우울증이 합쳐진거라고 할 수 있는거 같다.
보통 조울증이라고 하면 갑자기 기분이 저세상 텐션처럼 엄청 좋다가
바로 기분이 저 지하 땅굴까지 꺼저버리는 그게 조울증이지 않을까 싶다.
조증 증상은 충동적이거나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변하며
말의 속도가 아주 급하고 목소리가 크게 변한다고 한다.
또 한, 잠을 자지 않아도 피로하지 않으며 활발한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흥분해 소리를 지르거나 어려운 동작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으며
환각 또느 망상을 자주 하고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동작을 반복하게 될수 있다고 한다.
우울증은 수면에 대한 욕구가 감소하게 되어 3시간만 자도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될 수 있고,
충동적으로 과소비를 하거나 이유없이 몸이 피곤해지고
무기력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며 갑자기 우울한 기분이 들어 눈물이 난다거나
의욕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고 한다.
조울증에 대해서 찾아보니 이렇다고 하는데 나에게 해당되는건 없는거 같다.
기분이 안 좋을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내 삶에 대해서 비관적이거나 죽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고,
기분이 좋았을때도 너무 과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목소리 또한 높지가 않기 때문이다.
조울증 자가진단이 있어 써보며 나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해당되는게 없는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1.신체적인 행동 외에도 정신적인 활동 및 에너지 증가
2. 기분이 고조되고, 과도하게 낙관적이게 되며 자신감이 높아짐.
3. 기분이 좋았는데 갑자기 다운되어 우울함을 느낌
4. 피곤함을 잘 느끼지 않고 수면 욕구가 줄어듬
5. 말이 빨라지면서 흥분 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줄어둠
6. 환각이나 망상 등에 사로잡힘
7. 충동적이게 되며 판단력이 떨어짐
8. 집중력이 저하 되고 주변 일에 쉽게 주의가 끌림
9. 자존감이 고양되지만 이것이 다시 떨어지는 경우가 있음
조울증은 약물치료도 있다고 하니 조울증으로 힘든 사람들은 참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서 병원의 도움을 받을것을 권유하고 싶다.
또 한, 이 모든건 스트레스가 원인 일수가 있으므로 삶을 살면서 스트레스 푸는법을 터득하는것 또 한 많은 도움이 될꺼 같다.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다. 조울증에 대해 찾아보다보니 위의 자가진단 말고 다른 테스트에서 본건데,
잠을 잘 못이루고 자주 깨는것도 조울증이랑 관련이 된다는 글을 봤는데 이거는 조울증이 아니라
불면증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나는 매일 잠을 자면 깊은 잠을 못자고 한두시간에 한번씩 꼬박
매일 깨기를 반복하며, 늘 이른새벽에 눈이 떠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정말 조울증이랑 관련이 있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