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성격이 괴팍해 졌습니다.

스스로 느낄 정도로 성격이 괴랄해져가고 있는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자신이 느껴서 억제를 해서 더 진행은 되어가고 있지 않는 것 같은데 대신 피해의식이 생기고 사람들을 피하게 되게 되네요. 말을 섞으면 뭔가 고깝게 보고 모든 걸 숨은 의미가 있다고 받아들이고 좋은 걸 좋게 나쁜 걸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걸 꼬아서 봅니다.

어느정도는 익숙해 졌지만 이런 걸 익숙해져서는 안되고 나아져야 하고 밝은 면도 볼 줄 알아야 할텐데 그게 참 걱정입니다. 이러다 더 심해질까봐 그것도 무섭고 말이죠.

올해에는 제 이런 조울증세를 고쳐서 더 나은 제 자신이 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스스로 올해를 위한 다짐 내지는 선언문 같은 것입니다. 새해가 밝았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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