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일에도 쉽게 기뻐했다가 금세 실망하거나 지쳐버리면 갑자기 화를 내기도 해요. 감정의 변화가 저도 따라가기 힘들만큼 가끔은 너무 급변해서 제가 어떤감정인지 스스로 판단하기가 어려울때도 있어요. 평정심을 유지하는것이 가장 좋다는걸 늘 되새기지만 그게 쉽지않네요. 별거아닌일에도 크게 화를 내거나 실망하거나 아니면 과하게 기뻐할때도 있어요. 기분이 몸의 컨디션을 따를때도 있어서 몸이 안좋을때는 더 심하기도 하구요. 저도 이런 저를 잘 알아서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사람들과 마주하는 일을 일부러 더 피하기도 해요. 언제까지고 피할수만은 없는 노릇이라 정말 극복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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