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기복과 조울증의 경계는?

안녕하세요? 저는 한해한해 점점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무덤덤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요새는 이상하게 퇴근후에 밀려오는 허무감에 우울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힘들어 안좋은 줄 알지만 혼술을 하면 잠시나마 술기운에 또 기분이 나아지는데요.

이럴땐 또 언제 우울했나는 듯이 평소보다 업된 상태네요.

이게 적어놓고도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나이먹으면 호르몬 분비에 불균형(?)이 생겨 감정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요.

마침 새해가 밝았으니 더 심해지지 않도록 술부터 줄여볼 요량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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