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의 공황장애

제가 아는 언니가 공황장애로 정신과를 다니며 약을 먹고 치료중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워낙 허물없이 지냈지만 남모를 아픔이라 힘겹게 털어놓더라구요. 그 언니가 워낙에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이라 공황장애라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언니가 증세를 얘기해 주는데 아뿔사~!! 저도 몇가지 해당되는게 있더라구요. 얘기를 듣고 나니 괜히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해지고..ㅠㅠ 책도 이것저것 찾아서 읽어보고 최대한 마음을 편안히 가지려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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