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들은 서로 많이 닮아 있어서 증상들이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우울증이라든가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등
한가지 병이 있으면 다른 증상들이 다 따라 다니는 거 같기도 하고요~~
병원에서는 어떤 진단으로 어떻게 구분해 내는 걸까요?
요즘 보면 연예인들이 공황장애 때문에 한동안 활동을 쉬기도 하고 약먹으며 활동하기도 하잖아요.
한껏 밝아보이는 E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거 보면 놀랍기도 하고..........
사실 우울증은 E인 사람들 보다는 I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더 잘 나타나는것 같아서요.
엄마가 정말 I 중에도 완벽한 I 성향이신데 가족을 잃고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계시거든요.
본인은 우울증 뿐만이 아니고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치매 등 웬만한 병은 다 가지고 있다고 믿고 계시네요.
공황장애 증상을 이렇게 검색해 보니~~~
엄마는 다행히 공황장애 증상은 아니신거 같아요..
외려 제가 심각하진 않아도 아주 가끔 사소한 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어요. 밀폐공포증 처럼 급 불안해서 손이 차지고 식은땀이 흐르기도 하고요.
대부분 10분~15분 정도면 사라지는 증상이라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더 주의해서 증상을 생각해봐야될 듯 하네요.
살다보면 내가 제일 힘든거 같고 나만 외로운거 같고 왜 나에게 이런 환경이 주어졌나 싶어서 울적하고 눈물날 때 많지만........
알고보면 사실 주변만 돌아봐도 더 힘들고 더 잘 이겨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우리 마음의 병에 지지 말고 강하고 씩씩하게 오늘 하루도 버티며 살아봐요~
이 또한 지나간다고 하잖아요.........
모두 힘내자구요!!!
사전적 의미로~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황장애 [panic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주요한 정신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다. 보통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기 불안이 또 다른 주요 증상인데 한 번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다음 발작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불안해하는 것을 말한다.
심장과 호흡문제와 관련된 신체증상이 공황발작 시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며,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다섯에 한 명 정도는 공황발작 시 실신에 이르기도 한다.
공황발작이나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걱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예: 심장질환, 발작장애)의 존재에 대한 걱정일 수 있고 공황증상을 보였을 때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받거나 당황하는 것에 대한 걱정일 수 있고 공황 증상을 보였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평가 받거나 당황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걱정일 수도 있고, “미치거나” 통제를 잃을 것 같다는 정신적 기능에 대한 걱정일 수도 있다. 부정적인 행동변화는 공황발작이나 그 결과를 회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 예로는 신체적 운동을 피하거나, 공황발작이 일어났을 때 도움이 가능하도록 일상생활을 재구성하거나, 평소 일상 활동을 제한하거나, 집을 떠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쇼핑을 가는 것처럼 광장공포가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을 피하는 것일 수 있다. 광장 공포증이 있다면 광장공포증 진단을 별개로 내려야 한다.
이런 행동은 부부 문제를 만들어 부부 문제가 주요한 문제로 오진하게도 한다.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환자는 스스로가 이상해지고 있다고 두려워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황장애 [panic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