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민원으로 공황장애가 왔었어요..

저는 직장에서 사람을 대하는 일을 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절 무고하게 상부기관에 민원제기를 했지요..

민원자 중심의 상부기관의 태도도 너무 기가 막혔죠..

마치 피의자취급을 하더군요..

아무런 잘못이 없는 전 그 기막힌 과정을 고스란히 감당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무고함을 입증했고 해프닝으로 정리가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을 대하는 직업은 기피하게 되었죠..

밤에 잠을 자다가 불안한 기운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사람이 두렵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그만두었고..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만..

사람들 대하는 직업은 더이상 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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