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공황장애인가요?

명확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 프리랜서로 지내는지라 항상 불안함을 깔고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 번씩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곤 하는데, 그 때마다 아찔해지는 경험을 했죠. 

약간 현실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얼마 전엔 이런 현상 뒤에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하더니 숨쉬기가 힘들더라고요.

빨리 정신을 차리려고 해서 금방 돌아오긴 했는데 너무 무서운 느낌이었어요. 

죽을 때 이런 느낌일까..? 하는 물음이 절로 떠오르는 기분.

정말 다신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혹시 이런 게 공황장애인가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