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로 살고 있습니다. 집 밥을 나가기 싫어요.
특히 밝은 날에 나가는 것이 싫어요. 비교되는 나의 모습이 싫습니다.
집에만 있으니 사람 만날 일도 없고 가족과만 대화합니다.
점점 좁아지는 나의 인간관계와 사고...
이것도 공황장애일까요? 이런 시간이 계속되다가 공황장애가 되는거 아닐까요?
요새 공황장애 환자들이 많던데 무섭습니다.
공황장애가 엄청 대단한 계기로 생기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