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무 벅찰 때 공황장애가 생기더라구요

직업상 타인과 엮일 일이 많아요

그런데 요즘 사람 정말 무례한 사람이 많아요

평소엔 젠틀한 척 하지요

그런데 본인 맘에 조금 안들면 무례해져요

말이 안통하구요

그걸 다 받아줘야 하는 직업이라 공황장애가 생겨요

가슴 통증에 숨이 턱턱 막힐 때가 있어요

그 사람이 근처만 와도 미칠 것 같아요

그 사람 옷만 봐도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요

온 종일 그 문제 생각이 나구요

그러다보니 불면증은 기본이에요

말도 안되는 것을 요구해도 다 받아줘야 하는게 정말 싫어요

그게 너무 벅차서 공황장애가 생기더라구요

공황장애 생기면 그냥 있지말고 정신과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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