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인줄 모르고 몇년을 보냈어요
또 알고도 바로 병원에 안갔죠
두렵기도 했고 인정하기 싫기도 했어요
격어보지 않으면 가늠하기 힘든 고통이에요
죽을 거 같아도 죽진 않지만
차라리 죽고싶다는 고통이 밀려와요
이런 장애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